기아차, '올 뉴 모닝 1호차' 전달…주인공은 20대 워킹맘

입력 2017-01-20 08:59

기아자동차는 서울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워킹맘인 최수빈 씨(25·사진)에게 올 뉴 모닝 1호차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최 씨는 경기도 파주 소재 회사에 근무하는 직장인으로, 컨비니언스와 스타일, 아트컬렉션 등이 적용된 오로라플랙펄 색상 1.0L 가솔린 프레스티지 모델을 구입했다.

기아차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이자 생애 첫 차 고객인 최씨가 올 뉴 모닝과 잘 어울려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차량과 2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전달했다.

최 씨는 "출퇴근과 육아에 적합한 차량을 찾으면서 안정성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올 뉴 모닝은 안정성과 실용성, 경제성을 염두에 두고 개발한 점이 믿음이 가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고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 뉴 모닝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계약 대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국제유가 상승 분위기까지 맞물려 당분간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공식 출시된 올 뉴 모닝은 2011년 이후 6년 만에 새로 나온 모델로, 견고한 차체와 첨단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콤팩트를 목표로 개발됐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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