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서울 지하철·버스 새벽 2시까지 운행

입력 2017-01-19 18:14
[ 마지혜 기자 ] 설 당일인 28일과 이튿날인 29일 서울 지하철과 시내버스 막차 시간이 오전 2시로 연장된다. 서울시는 귀경·귀성객 편의를 위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운영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지하철 1~9호선이 종착역 도착시간 기준으로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시내버스도 서울역·용산역·영등포역·청량리·수서역 등 5개역과 서울고속터미널·동서울터미널·남부터미널·상봉터미널 4개 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133개 노선을 마지막 정류소 도착시간 기준 오전 2시까지 운행한다. ‘올빼미 버스’로 불리는 심야버스(N버스) 9개 노선 70대는 연휴 기간에도 정상 운행한다.

마지혜 기자 loo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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