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브라이언의 집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올해로 데뷔 18년을 맞은 그룹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브라이언의 신당동 집이 공개됐다.
학창시절 실내 디자이너와 건축가를 꿈꿨다는 브라이언은 "2006년 입주 당시에는 집안 전체가 어두운 느낌이라 14년도에 리모델링을 다시 한번 거쳐서 지금의 집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브라이언의 집은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친구들을 초대해 종종 하우스 파티를 즐긴다는 그는 덕분에 다이닝 룸을 확장한 카페테리아 공간이 필요했다. 그래서 넓은 거실에 가벽을 세워 거실과 분리된 공간을 탄생시켰다.
유리 진열장과 와인 냉장고를 두어 친구들이 오면 주방을 ‘바’처럼 이용한다는 그는 식사를 하는 친구들과 마주보기 위해 싱크대의 위치도 바꾸는 정성을 들였다. 또한 공간마다 다른 이국적인 느낌을 주고 싶어서 집안 곳곳 유니크한 소품들과 빈티지한 조명들로 색다르게 꾸미기도 했다.
미국 휴양지를 연상케하는 거실과 센스 넘치는 소품들도 감탄을 자아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벽난로도 있었다.
한편 브라이언은 현재 플로리스트 활동과 동시에 크로스핏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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