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올해 5300여 가구 공급 계획

입력 2017-01-18 14:34
[이소은 기자] 한화건설이 올해 서울·경기도·부산 ·천안 등에서 '꿈에그린' 아파트 7개 단지, 5300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오는 3월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이 분양에 나선다. 광교 최중심에 위치한 광교복합개발사업 부지에 지하 5층~지상 47층, 3개동, 76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광교복합개발사업은 갤러리아 백화점, 아쿠아리움, 호텔 등이 같이 조성되어 주거와 상업, 문화, 관광시설이 결합된 프리미엄 복합단지다.

부산 초읍동에 위치한 ‘부산 연지 꿈에그린’(재개발 1113가구), 상계동에 ‘노원 상계 꿈에그린’(재건축 1062가구), ‘영등포 꿈에그린’(재개발 293가구) 등 우수한 입지의 도시재생사업에서도 성공적인 분양이 기대된다.

신진주역세권(474가구)과 세종 행복도시(1181가구)와 같이 꾸준히 수요층이 몰리는 관심지역에도 분양이 계획되어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여수 웅천 꿈에그린’,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인천 서창 꿈에그린’ 등 약 6000여 가구를 분양 완료했다.

김기영 한화건설 마케팅팀장은 “전국에 약 6만여세대를 분양한 ‘꿈에그린’ 브랜드에 걸맞게 2017년에도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분양가로 성공적인 분양 신화를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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