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공들이는 우리은행, 구르가온에 국내 첫 점포 열어

입력 2017-01-16 17:18
우리은행은 16일 인도 내 두 번째 점포인 구르가온지점을 16일 개점했다.

구르가온은 인도 수도 뉴델리와 인접한 신도시로 삼성전자 포스코 등 한국 기업과 글로벌 기업이 여럿 있다. 우리은행은 지점 신설로 구르가온 지역을 비롯해 뉴델리, 노이다 등에서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올 상반기 인도의 경제 수도 뭄바이에도 지점을 신설할 예정이다. 현지 소매영업 강화를 위해 인도 현지법인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