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관할지역의 안전사고 대응계획 일환으로 ‘입주기업체 함께하는 합동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경기지역본부는 이날 반월?시화단지 내 PCB제조업체인 대덕전자(주) 공장의 화학물질 취급?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공장인근 지역에서 자체적 안전점검의 중요성 및 입주기업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캠페인도 실시했다.
대덕전자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공장으로 반월?시화단지 4개 소재 공장에 안전점검 전문가 26명으로 안전팀을 구성해 매월 15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경기지역본부는 산업단지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지정해 대덕전자의 안전점검 시스템을 공유?홍보할 예정이다.
정인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본부장은 “설 연휴를 맞아 입주기업들은 자체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해 즐겁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