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과학영재들을 초청해 독일과 스위스의 선진 과학기관과 연구소를 방문하고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화는 작년 8월 열린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2016’ 입상자 중 은상 이상 수상자 5개팀 10여명을 초청해 이번달 9~16일까지 유럽 선진 과학기관을 방문한다. 태양광사업 핵심 계열사인 독일 한화큐셀 본사와 아인슈타인을 비롯해 21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스위스 제네바의 유럽입자물리연구소를 방문해 현지 연구원의 특강과 대담을 진행했다.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는 한화그룹이 미래의 노벨상 후보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청소년 과학경진대회로 2011년부터 시작한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과학 영재프로그램이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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