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순신 기자 ]
롯데백화점은 1979년 본점을 시작으로 2016년 현재 국내 52개 점포, 해외 9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외형 성장과 더불어 내부적으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원준 롯데백화점 사장은 고객 중심의 현장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국내 시장 1위로서의 위상을 지켜 나가기 위해서는 고객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철학이다. 이런 최고경영자(CEO)의 경영철학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우수고객 1 대 1 맞춤 서비스인 ‘컨시어지 서비스’를 운영해 고객 동행쇼핑, 기념일 관리 등 우수고객 로열티 강화를 위한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우수고객 사교 커뮤니티인 ‘MVG 소사이어티’를 만들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글로벌 MVG 제휴’도 확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MVG 고객은 해외 15개 백화점에서도 VIP 라운지 이용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