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국도건설에 1조700억 투자

입력 2017-01-12 18:08
[ 김태현 기자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올해 영남권 80개 국도건설사업에 1조700여억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발표했다. 권역별로는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에 5210억원(38건), 경북지역에 5500억원(42건) 규모다. 거제~마산권에 918억원, 부산~울산권에 1428억원, 남해~하동에 1382억원을 투입한다.

대구와 구미, 포항지역 주요 산업단지와 연계 도로 개설에 2913억원을 들여 물류 여건을 개선하기로 했다. 경북 북부와 서부 경남권역에 각각 168억원과 36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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