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중위험·중수익 상품을 한데 모은 '중용 펀드' 선보여

입력 2017-01-12 16:32
수정 2017-01-12 16:35

신한은행은 중위험·중수익 펀드 9종으로 구성된 중용(中庸) 펀드를 12일 내놨다. 중용 펀드는 신한은행 투자상품부가 제시하는 중위험·중수익 전략 상품군으로 이해할 수 있다. 불확실한 투자 환경에서 시장 변동성을 최소화하면서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금융상품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한 차례 중용 펀드를 선보인 신한은행은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도를 반영해 올해도 또 다시 내놓게 됐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중용 펀드에는 공모주 펀드, 일반 채권 혼합형 펀드, 해외 채권형 펀드, 자산배분 펀드, 커버드콜 펀드 등이 포함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 펀드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보강할 방침”이라며 “차별화된 펀드 추천 역량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성공적인 투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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