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일규 기자 ]
김규옥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56·사진)이 10일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으로 임명 제청됐다. 기보 이사장은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김 내정자는 부산 혜광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 기획조정실장,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 등을 거쳤다. 금융위는 김 내정자에 대해 “공직생활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기술창업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 등 기술보증기금의 핵심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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