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KJ프리텍, 마누스파트너스 대상 15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입력 2017-01-09 17:56
이 기사는 01월09일(11:0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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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KJ프리텍은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발행 대상(사채권자)은 마누스파트너스이며 만기는 2020년 2월27일이다. 만기 이자율과 표면 이자율은 모두 5%다.

마누스파트너스는 이 사채에 대해 2018년 2월27일부터 2020년 1월27일까지 KJ프리텍 기명식 보통주로의 전환을 청구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발행될 수 있는 신규 주식은 377만3584주로 기존 발행 주식의 15.2%에 달한다.

이 회사 최대주주는 이기태 전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19.52%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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