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은지 기자 ] 황금에스티가 니켈 가격 상승으로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오름세다.
6일 오전 9시16분 현재 황금에스티는 전 거래일 대비 280원(3.17%) 뛴 9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인 니켈 가격 상승으로 황금에스티가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평가했다.
김종관 연구원은 "황금에스티가 취급하는 스테인리스강은 니켈 함유량이 4~8% 정도지만 니켈이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0%에 이른다"며 "니켈 가격에 따라 제품가격이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니켈 가격의 양호한 상승 흐름이 예상돼 황금에스티의 실적도 올해부터 본격적인 호황기를 맞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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