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인식 기자 ] 울산 울주군은 ‘행복한 미래설계’ 사업으로 바리스타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울주군은 전체 인구의 약 14%(3만1000여명)를 차지하는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에 대비해 맞춤형 바리스타 교육 과정을 기획했다고 5일 발표했다.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7주 과정으로 커피를 제조하는 교육을 두 차례 한다.
교육은 이론과 제조실습으로 구성된다. 이론은 바리스타 자격시험 안내, 커피 로스팅(커피를 볶는 과정), 분쇄와 추출 등을 교육한다. 제조실습 부문에서는 에스프레소, 카페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카페라테 만들기 등을 배울 수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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