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에스엔유, CB·EB·BW 발행한도 2배 늘린다

입력 2017-01-05 18:09
이 기사는 01월05일(14:4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

디스플레이 장비를 생산하는 코스닥 상장사 에스앤유가 자금조달 통로를 대폭 넓히기로 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앤유는 오는 20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환사채(CB)·교환사채(EB)·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한도를 각각 500억원에서 1000억까지 늘리는 정관 변경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CB·EB·BW의 발행대상에 법인과 개인을 추가하는 내용의 정관변경 안건도 이번 주총에서 통과시킬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 9일 디스플레이 장비업체 SFA에 인수된 바 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