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재광 기자 ]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는 이번 ‘2017 CES’에 총 146곳의 한국 중소기업이 제품을 선보인다고 4일 발표했다.
KOTRA의 한국관 62개사를 비롯 대구 모바일테크의 11개사, 협회가 설치한 ‘K-ICT’관 내 7개사 및 독립부스 23개사, 삼성전자가 지원한 ‘삼성C랩’ 8개사, 개별참가 39개사 등이다.
업종별로는 △헬스케어 25곳 △오토모티브 22곳 △사물인터넷 20곳 △모바일 17곳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9곳 등이다. 오디오, 로봇, 3차원(3D) 프린팅, 드론 관련 업체들도 참가한다. 이한범 협회 상근부회장은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학 내 산학협력단 등의 지원으로 개발한 제품이 CES에 많이 나가 세계적인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