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에스티팜이 성장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1분 현재 에스티팜은 전날보다 1000원(2.28%) 오른 4만4800원을 기록 중이다.
김태희 KB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우려와 달리 주력 제품인 C형간염치료제 원료의약품(API)의 수출 증가로 올해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2018년 C형간염치료제 API의 성장은 둔화되겠지만, 올리고핵산 치료제 API의 수요 확대로 전사 매출은 13.6%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가수준 매력도 높다고 봤다. 2017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11.8배로, 신약 API업체임에도 복제약 API업체 평균인 15배보다 낮다는 것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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