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신년 화두]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 "새 국제회계기준 선제대응"

입력 2016-12-30 16:52
[ 윤희은 기자 ] 새해에도 많은 불안 요인과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놓여 있다. 시장은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은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보험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위축시키고 있다. 2021년 도입하기로 결정된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등 재무건전성 규제 강화는 생명보험사의 경영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올 한 해 업계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재무건전성 기준 강화에 대한 선제 준비 △다양한 고객 맞춤형 상품 개발 △판매 및 마케팅 분야에서의 새로운 활로 모색 △국민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한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 지속 등이다. 국민이 노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세제지원 확대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필요하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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