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벤처기업 칸젠(대표 박태규)은 프로테옴텍과 차세대 임신진단 키트의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프로테옴텍의 임신 진단키트 ‘트리첵’은 체내 호르몬 농도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고 정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3~5분 사이에 임신 여부를 진단하고, 생리가 불규칙한 여성도 정확한 판별이 가능하다.
박태규 칸젠 대표는 “트리첵은 오진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케팅을 포함 혁신적인 유통 채널 도입 및 해외 진출을 통해 2020년 2000억원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칸젠은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에서 혁신형 바이오 의약품을 연구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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