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근희 기자 ] 바이오로그디바이스가 올해 사상 최대 매출을 올릴 것이란 전망에 장초반 급등세다.
29일 오전 9시3분 바이오로그바이스는 전날보다 430원(18.22%) 오른 2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교보증권은 이날 "바이오로그디바이스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에도 신규사업 매출 가시화로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효진 연구원은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카메라 렌즈와 렌즈를 구동시키기 위한 부품들이 결합된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을 생산하는 업체"라며 "스마트폰의 고사양화로 관련 제품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문인식센서 관련 신사업도 순항할 것이란 관측이다. 이 회사는 지문인식센서 'BF10A'를 자체개발했다. 김 연구원은 "지문인식 채택 스마트폰 비중 증가에 따라 관련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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