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엔씨애드컬쳐, CJ E&M 출신 안석준 대표 선임

입력 2016-12-28 14:52
에프엔씨애드컬쳐는 28일 안석준 전 CJ E&M 음악 부문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 회사는 유재석, 씨엔블루, AOA 등이 소속된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 자회사로 드라마와 예능 제작 사업을 하고 있다.

안 신임 대표는 지난 11월 한성호 기존 대표를 대신해 에프엔씨애드컬쳐 신임 대표로 내정된 뒤 이날 임시 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대표에 올랐다.

그는 "에프엔씨애드컬쳐를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에프엔씨애드컬쳐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 '씬스틸러-드라마전쟁'과 '트릭 앤 트루'를 제작해 각각 SBS와 KBS에 공급했다.

내년 상반기 중에는 두 편의 드라마를 만들어 방송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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