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월드와이드가 국내 최초로 움직이는 차량을 대상으로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옥외광고를 선보인다.
이노션은 지난 24일부터 서울 강남역 사거리 소재 몬테소리빌딩 옥외전광판을 AR 기술을 활용, 리뉴얼해 가동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노션은 전광판에 설치한 초소형 카메라를 이용해 강남역 사거리를 지나거나 정차 중인 차량 사진을 전광판에 담아내 광고주의 특성에 맞는 광고를 노출한다는 전략이다.
기존 옥외광고에 사용되던 인터렉티브 기술은 주로 '서 있는 사람'이 대상이었다.
시민들을 위한 각종 정보도 제공한다. 전광판을 활용해 정지선 지키기 등 안전운전 캠페인, 날씨, 교통정보 등을 선보인다.
이노션은 최고급 발광다이오드(LED) 소재인 일본 니치아사의 소자를 사용해 전광판 화질을 16대 9 HD급으로 업그레이드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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