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분열…26년 만에 4당 체제로

입력 2016-12-27 18:50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 의원 29명이 27일 집단 탈당해 가칭 ‘개혁보수신당’ 창당에 들어갔다. 헌정 사상 처음 보수정당이 분열되면서 국회가 26년 만에 4당 체제로 재편됐다. 김무성 의원(맨 뒷줄 왼쪽) 등이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인사하고 있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