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더페이스샵, 코카콜라음료, 해태htb 등 주요 자회사들과 함께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CCM)'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CCM 인증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전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했는지, 경영활동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지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8월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열고 리더십, CCM체계 및 운영, 성과관리 등에 대한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이에 우수한 사회적 평가, 전략적 품질 향상 및 품질 위험 관리 활동 등 다각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CCM 인증을 받은 기업은 앞으로 2년간 소비자 피해사건 자율 처리, 법 위반 제재 수준 경감, '소비자의 날' 우수기업 포상 추천, CCM 인증마크 사용권 부여 등 혜택이 있다.
허성 LG생활건강 부사장은 "소비자중심경영 도입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고객중심경영 리더십을 갖추고 투명한 윤리경영과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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