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군 수산사업소에서 잡은 물고기를 평양 시민들에게 전달했다고 북한 조선중앙방송이 22일 전했다.
중앙방송은 "김정은 동지께서는 수도 시민들에게 물고기를 보내주시는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 주셨다" 며 "21일 인민 군대 수산사업소들에서 성의껏 마련한 물고기들을 가득 실은 차들이 수도의 거리들을 누비며 달렸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인민군대 안의 수산부문 일꾼들과 어로전사들은 철야 전투를 벌여 제일 크고 물 좋은 수천 t의 물고기를 골라 평양시의 인민들에게 보내주었다"고 설명했다. 물고기는 조선적십자종합병원, 평양산원, 김만유병원, 옥류아동병원, 평양시구급병원 등 평양 시내에 있는 병원들에도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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