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한국인은 수입 화장품 ‘디올 립글로우’, 중국인은 한국 화장품 ‘이니스프리 세럼’을 각각 가장 많이 산 것으로 조사됐다.
신라면세점은 올해 1~11월 온라인몰 한국어 페이지에서 가장 많이 구매된 상품은 디올 립글로우라고 21일 발표했다. 2~5위에는 키엘 울트라 페이셜 크림, 맥 립스틱 루비우, 디올 듀오 립글로우, 디올 립글로우 코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신라면세점은 한국인에게 인기있던 상품 100개 중 97개가 화장품이었고 이중 79개는 수입품이었다고 설명했다.
중국어 페이지에서는 한국산 화장품이 많이 팔렸다. 1위는 ‘이니스프리 그린티 시드 세럼’이었고 바닐라코 클린 잇 제로, 이니스프리 노세범 미네럴 파우더가 뒤를 이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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