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물가 넉 달째 상승…14개월 만에 최고치

입력 2016-12-20 17:24
[ 김유미 기자 ] 생산자물가가 4개월 연속 올라 1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2010년 100 기준)는 99.90(잠정치)으로 10월(99.52)보다 0.4% 올랐다. 지난 8월부터 매달 상승해 작년 9월(100.33)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0.4%로 2013년 2월(0.7%) 이후 3년9개월 만에 최고치였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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