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소은 기자 ]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이 세종시 2-1생활권 M5블록에 지을 아파트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를 이달 분양한다. 15개동 125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59㎡ 430가구, 84㎡ 828가구다.
세종시에서 대표 주거 선호 지역으로 꼽히는 2-1생활권에 들어선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중앙행정기관이 있는 1-5생활권과 가까워 중앙부처, 소속기관 공무원 등 1만3000여명의 배후 수요를 갖춘다. 1.4㎞ 길이의 문화상업거리 ‘어반아트리움’, 복합커뮤니티, 백화점(예정) 등이 조성되는 2-4생활권이 인근에 있어 쇼핑·문화생활 등을 즐기기에 좋다는 평가다.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이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 세종시 주요 지역 및 인근 KTX 오송역, 대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BRT는 도시 내부와 외곽을 순환하는 세종시의 교통시스템이다. 전용도로를 통해 신호 대기 및 교통체증 없이 이용할 수 있다. 2022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와 경부·호남·중부고속도로 등으로 접근하기도 편리한 편이다. 내년 개교하는 새움중이 아파트 안에 있고 2018년 개교 예정인 다정 초·중·고교도 가까워 통학이 수월하다.
거실과 주방에 60㎜ 두께의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을 줄이고 끊김 없는 단열 설계로 결로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기, 가스, 수도 등의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EMS)’도 적용한다. 지하주차장에는 차량 이동 동선에 따라 구역별로 조명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LED 조명 제어 시스템을 도입한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라운지 카페, 작은도서관, 스터디룸 등을 들인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나성동 154의 1에 마련한다. (044)863-9980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