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범죄 예방 서비스 '세이프메이트가 지난 15일 서울 서소문로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범죄 예방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세이프 메이트는 지능형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피해자가 비상벨을 누를 수 없는 상황에서도 비명소리를 감지해 경찰이 선제적인 구조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서울 용산구청을 포함한 20개 지자체가 250개 공중화장실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김준근 KT 기가(GiGA) IoT 사업단장은 "광역 지자체와 지방경찰청과 협력해 범죄 취약구역에 세이프메이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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