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티포트 첫 출시…"온도·시간 간편 조절"

입력 2016-12-15 14:13
수정 2016-12-15 14:19


휴롬이 한국형 티포트 ‘티마스터’(사진)를 내놨다. 원액기, 블렌더에 이은 휴롬의 세 번째 제품이다. 티마스터는 차의 성격에 맞게 우려내는 기능이 있다. 과일차나 꽃차는 10분, 한방차는 30분, 약탕은 60분 등으로 설정돼 있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재료의 영양을 보존하면서 맛있게 끓여내는 게 특징이다.

휴롬은 차 원료도 직접 공급한다. 경남한방약초연구소와 함께 건강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한방차를 개발했다. 상황버섯차, 초석잠차, 쌍화차, 우엉차, 오미자차, 도라지차 등이다.

오는 21일 CJ홈쇼핑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한약을 달이는 어머니의 정성스러운 손길처럼 티마스터는 차의 효능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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