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2월12일(17:1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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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와 휘닉스소재의 합작회사인 포스코이에스엠이 8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포스코이에스엠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8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2일 공시했다. 납입일은 이달 30일이다. 투자자가 인수를 포기하는 실권주는 발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포스코이에스엠은 조달한 자금으로 리튬이온전지 양극재 제조 설비를 건설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해 400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 포스코이에스엠은 이자전지 소재를 생산하기 위해 포스코와 휘닉스소재가 50대 50으로 합작해 설립한 회사다. 하지만 매년 적자를 이어가면서 재무구조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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