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홍대에 스마트 브랜치 3호점

입력 2016-12-08 14:26
수정 2016-12-08 14:42
신한은행은 8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S20 홍대입구 스마트 브랜치’ 3호점을 열었다.

이 곳에는 스마트라운지가 배치돼 손바닥 정맥 인증방식을 통해 통장 개설이나 인터넷 뱅킹 등 기존 은행 영업점 창구에서 하던 업무를 할 수 있다. 주말이나 야간에도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8월 원주와 인천에 스마트브랜치 1, 2호점을 개설했다. 이 두 점포에서는 스마트라운지가 대면 창구에서 발생하는 단순 업무의 30% 이상을 처리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시대에도 오프라인 채널은 사라지지 않고 스마트브랜치 형태로 진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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