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 인생 2막 설계를 위한 도심 50+ 캠퍼스가 내년 1월 말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개관한다.
도심 50+ 캠퍼스 및 복지타운은 옛 한국산업인력공단 자리에 들어선다.
서울시는 공단이 2014년 울산광역시로 이전한 뒤 지하 2층, 지상 10층 건물을 약 1년간 리모델링했다고 8일 밝혔다.
지하 1층∼지상 4층에는 도심 50+ 캠퍼스 교육실과 대강의실, 동아리실 등이, 지상 5∼10층에는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서울시복지재단 등이 자리 잡는다. 지상 1층 로비에는 식당과 공유 사무실 등이 조성되고 야외공간에는 휴게쉼터가 생긴다.
도심 50+ 캠퍼스에는 인생재설계학부, 일상기술학부, 커리어모색학부 등이 개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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