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명 증인 중 13명 무더기 불출석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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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 없는 '최순실 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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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10시부터 최순실 게이트 관련 핵심 증인 27명에 대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가 열립니다. 전날 대기업 총수 9인 청문회에 이은 핵심 증인 청문회라 다시 여론의 이목이 쏠립니다.
아래 영상을 플레이하신 뒤 좋아요 : 최순득 장시호, 최순실 일가, 최고예요 : 고영태 차은택, 최순실 측근, 웃겨요 : 이재만 안봉근 정호성, 문고리 3인방, 멋져요 : 우병우 안종범 조원동, 청와대 전 수석, 화나요 : 김기춘 김종, 정부 막후 실세 등 5항목의 한 감정을 선택하시면 10초 안에 실시간 집계됩니다. 진정한 #프로불참러를 선정해보세요 !.!
▽래빗_라이브 설문조사 참여 !.!
이날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2차 청문회에는 14명만 실제 출석할 위기입니다. '비선실세' 최순실 씨를 비롯해 그의 언니 최순득, 딸 정유라, 조카 장시호 등은 불출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자칫 핵심 증인이 없는 청문회로 끝날 가능성이 큽니다.
고영태씨,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 등도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하지만 미르·K스포츠재단 기금 모금의 중심에 서 있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문고리 3인방', 이성한 미르재단 전 사무총장은 불출석 사유서를 추가로 제출했습니다.
무려 10명여 명의 핵심 증인이 청문회장에 모습조차 드러내지 않게 됐습니다.
다만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최순실의 측근 차은택, 고영태 씨는 나올 예정입니다.
▽청문회 생중계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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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김민성, 연구= 강종구 한경닷컴 기자 jongg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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