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바이넥스가 중국 칭화대학교와 바이오신약 연구 협력 소식에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2분 현재 바이넥스는 전날보다 500원(3.03%) 오른 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넥스는 중국의 명문인 칭화대학교와 바이오신약 공동 연구 및 개발 협력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중국 국영기업 칭화홀딩스는 지난달 산하 칭화동방그룹의 계열사인 동방강태산업그룹을 통해 바이넥스에 2110억원의 지분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칭화홀딩스는 칭화대학교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투자지주회사다.
이번 MOU는 칭화동방그룹의 대규모 전략적 지분 투자에 이어 양사의 바이오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것이란 설명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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