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은 7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함께 무형문화유산을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복합편집숍인 '대한민국 명인명장 한 수(이하 한 수)'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 수는 국가무형문화재, 현대공예가들의 작품을 모아 전시하고 구매까지 가능한 공간으로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인근 메사빌딩에 1016㎡ 규모로 조성됐다.
관광객에게는 무형문화를 소개하고, 장인과 현대공예가에게는 무형문화유산의 전승 및 실질적인 판로 확대의 장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신세계면세점은 설명했다.
임승배 신세계면세점 지원담당 상무는 "한 수는 한국을 찾은 관광객들이 꼭 들러야 하는 문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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