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I포토] 흔들리는 눈빛의 강정호

입력 2016-12-06 15:15

[ 최혁 기자 ]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6일 오후 서울 삼성동 강남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일 강정호는 운전 도중 서울시 강남구 삼성역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다 중심을 잡지 못하고 가드레일과 맞은 편 차선의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도주하다 체포됐다. 당시 강정호의 혈중 알코올농도 0.084%로 면허정지에 해당한다.

하지만 지난 두 차례의 전과가 뒤늦게 드러나면서 국내 자동차면허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삼진아웃제에 적용받으면 면허 취소일자 기준으로 2년 동안 면허 재취득이 금지된다.

최혁 한경닷컴 기자 choko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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