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강정호, 삼성동서 음주사고 후 도주…'면허 정지 수치'

입력 2016-12-02 08:39
수정 2016-12-02 08:43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선수인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음주 사고를 내고 도주했다 붙잡혔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물피도주) 혐의로 강씨를 입건하고 조사 중이다.

강정호는 이날 오전 2시48분께 숙소인 삼성동 G호텔로 향하던 중 삼성역 사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그대로 숙소 안으로 들어가버린 것으로 전해졌다.

강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인 0.084%였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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