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팀 전세기 추락…축구팬들 "말도 안 되는 일" 충격

입력 2016-12-01 08:21

브라질 축구리그 선수단의 목숨을 앗아간 비행기 추락 사고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브라질 축구팀 샤페코엔시 전세기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중남미 축구대회 코파 수다메리카 결승 1차전 경기를 위해 콜롬비아로 향하던 도중 추락했다. 사고기에 탄 77명 중 생존자는 6명뿐이다.

브라질 축구팀 전세기 추락 소식을 접한 축구 팬들은 12월 1일 오전 한 포털사이트를 통해 "chan**** 연료부족이라니 말도 안되는 일" "nace**** 정말 끔찍하다" "wow_**** 너무 안타깝다 고생도 노력도 정말 많이 했을텐데 왜 이렇게 가야하는걸까"라는 댓글을 남겼다.

축구 팬들은 "skyg**** 정말 너무 안타깝고 슬프네요" "heyh****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추모하기도 했다.

한편 콜롬비아 현지 언론과 외신 등에 따르면 조종사가 전자시스템 결함과 연료 부족을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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