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요정 김복주' 클럽 번개 어땠을까

입력 2016-11-29 07:34

28일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가 공개촬영 '복벙개 클럽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진행된 '역도요정 김복주' 공개촬영 행사엔 역도 유망주 김복주 역 이성경과 수영천재 정준형 역의 남주혁이 참석해 관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선착순 100명에 한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였지만 일찍부터 늘어선 팬들의 행렬로 강남 일대가 혼잡을 겪는 등 뜨거운 인기를 보였다.

관객들은 입장할 때 선물로 받은 야광팔찌를 흔들며 배우들의 사랑에 화답했고, 직접 찍은 사진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며 뜨거운 열기에 동참했다.

이성경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관객들에게 "추운 날씨에도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주혁 역시 "사랑해주신 만큼 더 열심히 연기하고 촬영하겠다"며 "계속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역도요정 김복주'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인데 오히려 배우들과 제작진이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사랑과 관심 잊지 않고 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5회는 3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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