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78~108㎡, 980가구 공급
[ 김하나 기자 ]포스코건설이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산151-2에 조성되는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가 오는 2일 모델하우스를 연다.
전용면적 78~108㎡의 5개 타입, 지하 5층부터 지상 18층~29층의 아파트 10개 동, 총 98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8㎡ 326가구 △84㎡A 257가구 △84㎡B 178가구 △103㎡ 52가구 △108㎡ 167가구 등이다.
동천3지구 마지막 분양 물량이다. 용인시가 11·3 부동산대책 적용 제외 지역이다보니 청약이 자유롭고 전매도 계약 6개월 후부터 가능하다.
단지는 수지고등학교가 남쪽으로 인접한 우수한 학군과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인근에 풍덕초, 수지중, 손곡중이 자리해 교육에 유리한 여건을 갖췄다. 지역 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원가가 발달돼 있을 뿐 아니라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이 가깝다.
인근 지역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첨단기업 750여개, 상주인원 4300여명 규모의 글로벌 ICT직접단지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고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한 상업·업무시설 복합단지인 ‘동천동 복합단지’가 개발될 예정이다. 서판교와 터널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대장동 일원이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신분당선 동천역을 통해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경부·영동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수서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짓고 채광 효율과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주차장을 지하로 배치함으로써 지상에 차가 없는 자연 친화형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 중심에는 수경시설이 접목된 친수형 중앙광장을 조성한다.
단지 커뮤니티는 중앙광장 및 썬큰과 연계한 복합시설로 지어진다. 중앙광장 썬큰정원앞에 골프연습장과 휘트니스 센터, GX, 작은도서관, 경로당이 있다.
모델하우스는 수지구 동천동 903번지에 개관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