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상가 분양

입력 2016-11-28 09:29
[이소은 기자] 현대건설은 경기도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용지 1-1블록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상가를 분양한다.

중심상업지역의 마지막 입지인데다 광교신도시의 명소인 광교호수공원과도 가까워 풍부한 유동인구 확보도 수월해 저금리시대 유망 투자처로 떠오를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상가는 지하 2층~지상 3층, 총 363개 점포, 연면적 3만 3162㎡규모로 이뤄졌다.

이 상가는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지역 중심에 위치한다. 지난 1월 개통한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이 약 500m 이내에 있고 경기도청 신청사(예정)와 광교신도시의 명소인 광교호수공원으로 연결되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어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하다.

오피스텔 고정수요(876실)를 비롯해 상가주변으로 약 1만 3000가구 달하는 주거시설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약 190개 업체 6,000여명이 근무 중인 광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해 CJ제일제당 통합 연구소, 삼성디지털시티 R5(모바일)연구소, SEAGATE(하드디스크 제조업체) 등의 업무시설도 가깝다.

풍부한 개발호재로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단지 북측 맞은 편에는 연면적 8만 6,770㎡ 규모의 경기도청 신청사(예정)가 오는 2020?완공될 예정이고, 단지 남측으로 전시시설, 컨벤션홀, 중소회의실 등을 갖춘 연면적 9만 5460㎡ 규모의 수원컨벤션센도 2016년 9월 착공에 들어가 2019년 완공될 계획이다.

인근으로 수원지방법원, 검찰청, 수원고등법원, 수원고등검찰청 등이 몰려 있는 광교법조타운도 2019년 완공될 예정으로 풍부한 잠재수요고객도 확보하고 있다.

주변 상권 활성화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롯데아울렛(광교점)이 단지 바로 옆에, 롯데마트, 아브뉴프랑, 롯데시네마 등 대형쇼핑센터 및 문화시설이 인근에 있다. 2020년에 수원컨벤션센터 지원시설(백화점, 호텔, 아쿠아리움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23일부터 계약이 진행 중에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48번지에 마련됐다. 완공은 2020년 4월 예정이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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