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유연석, 서현진도 부러워한 브로맨스

입력 2016-11-27 09:17

한석규와 유연석이 '반전 브로맨스'를 뿜어내고 있는 촬영장 뒷모습이 전격 공개됐다.

27일 공개된 SBS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촬영 비하인드컷에서 한석규와 유연석은 한결같은 돈독함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석규와 유연석은 촬영 틈틈이 시간이 날 때마다 머리를 맞대고 앉아, 캐릭터에 대한 연구부터 전체적인 연기 관련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있는 상태. 특히 한석규는 선배로서 후배 유연석의 고민을 귀담아 들은 후 경험에서 비롯된 따뜻한 격려를 보내고, 유연석은 한석규의 말을 경청하는 등 특급 케미를 발산,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또한 한석규와 유연석은 매 촬영 때마다 실제를 방불케 하는 디테일한 리허설로 찰떡 호흡을 드러내고 있다. 두 사람은 카지노 주방에서 살벌한 손목 내기 장면을 찍을 당시에도 저마다 미리 구상해온 연기를 바탕으로, 막힘이 없는 연기 호흡을 뽐내 감탄케 했다. 두 번째 같은 작품을 하고 있는 한석규와 유연석이 서로의 연기 스타일을 파악하고, 일사천리로 완벽한 합을 이끌어내고 있는 셈이다.

그런가 하면 한석규와 유연석은 웃음이 떠나지 않는 유쾌한 케미로 촬영장을 밝게 전환시키고 있다. 두 사람이 극중에서 냉랭한 신경전을 펼치는 신을 맞춰보던 중 눈이 마주치자 그만 웃음을 터트렸던 것. 더욱이 한석규와 유연석은 카메라에 불이 꺼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서슴없이 농담을 주고받으면서, 박장대소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마저 기분 좋게 하고 있다. 한석규와 유연석이 촬영장에서 한껏 발산중인 압도적인 브로맨스가 두 사람의 연기 호흡과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촬영장에서 한석규와 유연석의 돈독한 사이를 지켜보고 있으면 부러울 정도”라며 “실제 현장에서 두 사람만의 끈끈함이 있기에 극중에서 대립과 합을 더욱 실감나게 소화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 7회는 오는 28일(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