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여개 입점…30%가 월매출 3000만원↑
"골목 가게가 월매출 1억원 브랜드로"
26일 출시 1년 기념 바자회
네이버는 유아동용품 쇼핑 플랫폼인 키즈윈도가 출시 1년 만에 240여개 판매자를 입점시켰다고 24일 밝혔다. 이 중 약 30%는 월 매출이 3000만원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윤숙 네이버 커머스콘텐츠 리더는 "골목의 작은 가게가 키즈윈도 입점후 월 매출 1억원 규모의 유아동 전문 브랜드로 성장한 경우가 다수 생겨났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키즈윈도 출시 1년을 기념해 오는 26일 서울 서초동 모나코스페이스에서 '제1회 키즈윈도 나눔 바자회'를 진행한다. 유아동 의류와 잡화, 용품, 도서 등 키즈윈도 입점 업체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뱃지 만들기, 스탬프 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소아암 환아의료비 및 저소득 가정의 학습 지도 지원비로 기부될 예정이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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