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모델하우스 25일 개관

입력 2016-11-24 09:42
수정 2016-11-24 09:47
[이소은 기자] 대림산업이 오는 25일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관악구에 들어서는 첫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로 우수한 교통망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데다 입주민의 주거 질을 높여줄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선보여 수요자들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는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봉천역이 가깝고, 2021년 준공 예정인 신림선 경전철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7월 개통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도 관악IC를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주변 편의시설로는 GS슈퍼마켓 관악점, 라붐아울렛, 롯데백화점 관악점 등이 있고 관악초, 봉림중, 영락고 등의 학군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다. 단지 주변으로 청룡산 생태공원과 장군봉 근린공원 등 자연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등 운동시설과 라운지카페, 남녀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주차공간은 모두 지하화해 단지의 안전성을 높였으며, 주차공간을 법적 기준(2.3m)보다 10~20cm 더 넓게 설계해 편리한 주차가 가능하다. 지하주차장에는 불필요한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세대창고를 마련해 주거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층간소음 예방을 위해 거실과 주방은 물론 침실까지 일반 아파트 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 바닥차음 단열재를 사용하였으며, 욕실에도 소음을 줄여주는 배관설비인 층상배관 공법을 적용했다.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이 없는 단열라인과 디테일한 열교설계를 도입해 난방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이고 결로를 예방했다. 지열과 태양광을 활용해 주민공동시설의 냉난방 에너지 일부를 공급하는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도 단지에 도입, 관리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는 서울시 관악구 봉천12-2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0층, 22개동, 전용면적 39~114㎡, 총 1,531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전용면적 84㎡ 565가구, 114㎡ 90가구가 계획돼 있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2월 1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2월 7일, 당첨자계약은 12월 12일~14일 3일간 진행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2회 분납(1차 계약금 84㎡ 3,000만원, 114㎡ 3,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되며 발코니 확장 및 시스템에어컨(안방·거실) 등 기타 옵션이 분양가에 포함됐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2-26번지(9호선 흑석역 2번 출구)에 마련된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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