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VR체험으로 운전자보험 필요성 알린다"

입력 2016-11-20 15:18
'Just a Moment' 캠페인 진행 중
사이트(www.justamoment.co.kr)에서 VR 제공


평소 자동차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A씨는 사거리의 신호등이 노란불로 바뀌자 급한 마음에 가속 페달을 밟았다. 하지만 좌측에서 신호를 받고 달려온 차량과 부딪혀 사고가 났다. 이 경우 A씨는 11대 중과실에 해당하는 ‘신호위반’ 사고를 냈기 때문에 자동차보험 보상과는 별개로 상대 피해자와 형사 합의를 해야 하며 벌금까지 내야 한다. 이런 형사적 책임을 보상받기 위해서는 운전자보험이 추가로 필요하다.

자동차보험은 민사적 책임을 보장하는 보험으로 타인을 위한 배상책임보험의 성격이 강하다. 그에 비해 운전자보험은 사고에 따른 형사적 책임을 보완하는 보험이다. 운전자가 신호위반, 속도위반, 횡단보도 사고, 스쿨존 사고 등 11대 중과실 사고를 내거나 교통사고 피해자가 사망 혹은 중상해를 입은 경우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 이런 경우에 발생되는 벌금, 피해자와의 합의를 위한 형사합의금, 변호사를 선임해야 하는 비용 등은 운전자보험을 통해 보상 받을 수 있다.

더 좋은 운전자보험을 선택하기 위해선 3가지를 따져보는 것이 좋다. 첫번째, 운전자보험은 형사적 책임에 따른 비용을 보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피해자가 사망 또는 6주 이상의 상해를 입은 경우 피해자와 합의를 위한 비용을 지원해주는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운전중 사고로 다른 사람의 신체에 상해를 입힌 경우 발생하는 ‘운전자 벌금’, 자동차 운전중 교통사고로 타인의 신체에 상해를 입혀 구속되거나 검사에 의해 공소제기 되었을 때 실제로 부담한 ‘변호사 선임비용’의 보장 여부 및 금액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두번째, 실손 보장을 중복 가입하지는 않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운전자 벌금’, ‘자동차사고 변호사 선임비용’ 실손 담보다. 실손 담보는 여러 개의 보험에 가입했더라도 실제 손해를 본 금액만 보장받기 때문에 중복 가입할 필요가 없다. 세번째, 보험료와 보험기간을 자신의 상황에 맞춰 설계해야 한다. 운전자보험은 보험료 수준, 보험기간 등을 내 상황에 맞게 설계가 가능하다.

한편, 삼성화재는 360도 VR 영상체험을 통해 운전자보험의 필요성을 알리는‘Just a Moment’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캠페인 사이트(www.justamoment.co.kr)에서는 가족 나들이, 초보운전 엄마, 택시기사 등 3가지 운전상황 체험해볼 수 있으며, 삼성화재 운전자보험 ‘안전운전 파트너’에 대한 안내도 확인 가능하다. 캠페인 및 운전자보험 상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삼성화재 보험설계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