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나 기자 ]
삼성물산은 서울 성북구 석관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인 ‘래미안 아트리치’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14개동, 1091가구 규모다. 이 중 61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43가구 △84㎡ 240가구 △109㎡ 33가구 등이다.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단지다. 일반 분양가구의 절반가량을 전용면적 59㎡로 공급한다.
석관2구역은 장위뉴타운, 이문휘경뉴타운과 연접해 개발되고 있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신이문역과 서울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을 이용할 수 있다. 종로, 여의도, 강남, 마포 등 서울 시내 주요 업무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와도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세계문화유산인 의릉과 중랑천, 천장산, 북서울꿈의숲 등이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풍부한 문화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석계·석관초, 석관중·고 등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경희초 삼육초 경희고 경희대 한국외국어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과도 멀지 않다. 이마트 이문점, 롯데마트·롯데백화점(청량리점), 현대백화점(미아점), 경희 類늉?등 생활 인프라도 주변에 있다.
삼성물산은 단지에 자녀들을 위한 특화 공간인 테마 체험형 놀이터, 어린이자전거길(키즈벨로드) 등을 설치한다. 폭포, 수경시설 티하우스, 파고라, 래미피트(휴게일체형 운동공간) 등도 꾸민다. 가구당 1개소의 세대전용창고를 제공하고 무인택배시스템을 적용한다.
아파트에는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주거 시스템을 결합한 ‘2016년 래미안 신기술’을 도입한다. 미세먼지를 측정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해주는 시스템과 안면인식 출입시스템 등을 적용한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종로구 운니동에 있는 래미안갤러리 내에 마련한다. (02)764-1616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