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아라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066억원 규모의 생산계약 소식에 강세다.
17일 오전 10시2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보다 6000원(3.53%) 오른 1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스위스 제약사인 실락(Cilag GmbH International)과 3066억3500만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금액은 최근 매출의 335.94%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경영상 비밀유지를 사유로 2019년 12월31일까지 유보했다.
회사 측은 "거래 상대방과의 협의에 따라 공급물량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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