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달러 투자해 美 영주권 취득...19일, 미국 부동산 투자이민 설명회

입력 2016-11-17 09:48
이민 컨설팅 전문회사 온누리국제법인이 오는 11월 19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12번 출구 인근 자사 세미나실에서 미국 투자이민(EB-5) 설명회를 연다.

특히, 투자이민(EB-5) 가운데 최단 기간 내 투자금을 회수하는 것으로 알려진 호텔 투자를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리저널 센터는 미국 이민국(USCIS)이 승인한 개발구역으로 해당 프로그램에 50만달러를 투자한 후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통상 1년쯤 뒤 2년간 유효한 영주권을 받는다. 영주권은 투자자 본인 뿐 만 아니라 배우자와 만 21세 이하의 자녀까지 나온다.

조건부 영주권 취득 이후 21개월이 지나면 조건 해지 신청을 통해 정식 영주권을 얻게 된다.

캐나다나 호주 투자이민과는 달리 학력, 경력, 나이, 영어구사능력 등에 대한 제한이 없는 게 EB-5의 장점으로 꼽힌다. 영주권 취득 수속기간이 상대적으로 짧고 투자한 지역과 무관하게 미국 내 어디서든 거주가 가능하다.

영주권을 갖고 미국 내에서 다른 사업이나 학업을 할 수 있다. 특히 자녀는 의과대학, 치과대학도 진학할 수 있다. 고등학교까지는 무상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대학생은 미국 시민권자와 동일한 학비를 내면 된다. 영주권자는 일반 유학생 학비의 25~33% 수준이다.

온누리국제법인 안영운 대표는 "전문인력 이민 카테고리인 EB-1, NIW에 신청자가 몰리면서 자阜映誰蔓?까다로워져 다시 EB-5 이민이 주목받고 있다"며 "다만 EB-5 이민은 투자자 스스로 위험을 떠안아야하는 구조여서 전문가들의 조언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투자이민 설명회는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참가문의 : 02-556-7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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