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 제품에 대한 원산지 관리를 강화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최근 조달물자 중 체육시설탄성포장재, 가드레일 등 안전관리물자와 공사용자재 등에 대한 품질관리 등이 중요해짐에 따른 것이다.
이에 조달청은 완제품 뿐만 아니라 핵심부품 및 주요부품에 대한 원산지도 함께 표기해 원산지 정보를 상세히 제공할 방침이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최근 국민 안전과 연관된 안전관리물자, 공사용자재 등에 대한 품질관리 등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주요 제품에 대해서는 완제품 뿐만 아니라 핵심부품 등에 대한 원산지도 관리함으로써 조달물자의 품질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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